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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한령 이후 6년만… "정상회담 계기, 中 OTT시장에 韓영화 서비스“
    한한령 이후 6년만… "정상회담 계기, 中 OTT시장에 韓영화 서비스“ 대통령실은 최근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한국 영화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가동된 이후 6년 만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22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중국 OTT에서 우리나라 감독의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며 "6년간 중국에서 수입이 금지된 한국 영화 서비스가 개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한중정상회담에서 문화·인적 교류 중요성,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공감했다"며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OTT 조치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중국 OTT 플랫폼 '텅쉰스핀(騰迅視頻·텐센트 비디오)'에는 홍상수 감독의 2018년 작품인 '강변호텔'이 '장볜뤼관(江邊旅館)'이란 제목으로 서비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한중간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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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中, ‘세계 VR 산업 콘퍼런스’ 개최…국가가상현실혁신센터 출범
    中, ‘세계 VR 산업 콘퍼런스’ 개최…국가가상현실혁신센터 출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에서 열린 ‘2022 세계 VR 산업 콘퍼런스’(WCVRI 2022)에는 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3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가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716억 6700만 위안(약 13조 4834억 2938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 총 107개가 체결됐다. 메타버스(Metaverse), 산업망∙공급망, 문화관광, 직업 교육, 산업 제조, 핵심∙범용 기술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을 비롯해 2022 세계VR산업 및 메타버스박람회, 중국국제통신전자산업콘퍼런스 및 소비전자박람회, VR산업혁신대회 본선 등의 행사도 이번 콘퍼런스에서 열렸다. 공업정보화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국가가상현실혁신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중국이 산학연 융합을 추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조성한 혁신연합체로 난창가상현실연구원이 칭다오(靑島)가상현실연구원과 연합해 꾸린 해당 센터는 중국 가상현실 산업 발전을 제약하는 핵심∙범용 기술 난제에 초점을 맞춰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경제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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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잔을 들지않고 왜 탁자만 두드리지?
    [오늘일보=김준연 기자] 중국인과 술을 마시다보면 술을 따라주는데 술잔은 들지않고 탁자만 두드리는 황당한 경우를 본다. 우리는 상대방이 술을 따를 때 잔을 들지 않으면 큰 실례로 여긴다. 특히 상대방이 윗사람일때는 두손으로 술잔을 들어야 한다. 이러한 다른 술문화로 인해 한국인이 많이 취하는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먼저 중국인들은 상대방이 술을 따라줄 때 술잔을 들지않고 검지와 중지를 붙인다음 살짝 구부려 자기앞 술상탁자위를 가볍게 2번 정도 두드림으로써 감사의 예를 표한다. 즉 술잔을 들지 않는다. 또한 술잔을 들 타이밍을 놓친 경우에도 급히 탁자를 두드린다. 이는 커우즈리( )라고 커우( )는 두드리다이고, 즈( )는 손가락 그리고 리( )는 예절이라는 뜻이다. 즉 술을 잔에 받을 때 두드리는 손가락 예절이다. 그 유래는 청나라 6대황제 건륭제가 미복잠행으로 민생시찰을 나갔을 때 일반 찻집에서 황제가 차를 따를 때 현명한 시종이 검지와 중지를 구부리고 황제를 향해 가볍게 탁자를 두드린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양 무릎을 구부린 표시와 예를 차린다는 뜻을 손가락으로 표시함으로써 일반백성들에게 신분을 알리지 않고도 감사함을 나타내었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술을 받을 때 감사함의 표시로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술문화의 차이때문에 한국인들은 건배잔이 많아져서 술에 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즉 중국인이 한국인에게 술을 따를 때 한국인이 탁자를 두드리지 않고 술을 받기위해 술잔을 들고 받으면 중국인과 건배하자는 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인이 술잔을 받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기까지 했다면 중국인은 100% 자기 술잔을 들고 다시 올 것이다. 일어나기까지 했다면 건배를 거절하기는 사실상 어려우나, 술잔만 들었을 경우 따른다음에 잽싸게 탁자 위에 술잔을 놓으면 될 것이다. 중국인이 한국인에게 술을 따라준다면 자연스럽게 식탁을 가볍게 두드려 예를 표하면 좋겠지만 아무리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고 하지만 한국예절인 술잔을 들고 가벼운 눈인사나 목례를 해도 별 문제는 없다. 요즘은 중국인도 한국 술문화를 많이 알고 있어 특별히 신경쓸일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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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돈도 주고 그에 따른 명분도 주어야 일사천리다
    I미엔쯔(面子) 우리의 사회구조가 종적 구성이라면, 중국은 종횡의 습관이 혼재하고 있다. 즉 평등주의원칙과 관료적 습성이 함께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비공식석상의 경우 운전기사는 손님이 있을 때라도 거리낌 없이 모시는 상관과 함께 식사를한다. 그것을 가장 부자연스럽게 느끼는 것은 한국이나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이겠지만 중국에서의 평등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동등하게 적용된다. 격심한 문하대혁명을 치르면서 상하의 분별이 쉽지 않게 되었다. 문혁을 전후한 한동안의 계급의식을 갖는 어떤 행동도 스스로 삼가는 현상이 생겨났다. 중국은 사회주의 40년 동안 유교의 풍토를 버렸다. 비즈니스에서 미엔쯔는 상대에 대한 존경을 의미한다. 언어 본래의 낮춤이 아니고 동등한 위치에서 상대를 고무시키는 테크닉이 고도로 발달한 것이 오늘의 중국사회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서로가 낯을 붉히는 행동을 가급적 삼가고 좋은 말로만 일관하는 상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상대의 미엔쯔만을 생각하다가 상담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 중국에서 급하게 전화 한 대를 가설해야 할 때 무작정 담당자에게 돈을 집어준다고 전화가 금방 나오는 것이 아니다. 돈도 주고 그에 따른 명분도 주어야 한다. 수출액이 큰 회사니까 반드시 전화가 한 대 있어야 한다는 등의 말은 부탁하는 측에서 제공해 주어야 한다. 이런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자본주의 선진국 출신들이 이러한 행위를 부정부패로만 이야기하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필요한 측에서는 돈과 명분을, 상대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유무형의 보답을 주는 교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1) 체면(미엔즈/面子)에 죽고사는 중국인 중국 사람들만큼 체면을 중시하는 민족도 없을 것이다. 체면을 중시하는 것을 �아이미엔즈(愛面子)�라고 하며 일반생활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비즈니스 협상 중에서도 내 체면 좀 세워달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회사 내에서도 부하 직원을 책망할 경우에는 필히 개인적으로 불러서 나무라야 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와는 반대로 중국인과 상담을 할 경우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면 상당히 쉽게 해결될 수도 있다. 중국인들은 자기 자신의 체면을 중요시하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체면도 그만큼 세워 주려고 애를 쓴다. 특히 상대방이 어려운 사안을 해결해야 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 쪽에서 그 사람의 체면을 세워 주는 방안을 제시하거나 적어도 이번 상담에서 많은 이익을 얻었다고 느끼게 하면 앞으로 비즈니스 하기가 좋다. 중국어사전에도 이 체면을 뜻하는 �미엔즈�의 또 다른 뜻으로 �정의, 정분, 의리�라는 뜻도 있다. 이러한 체면을 중시하는 습관은 소개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도 유용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누구의 소개를 받았다고 하면 나하고 직접 관계가 없어도 단지 아는 사람이 소개하여 주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일처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즉 자신의 아는 사람의 체면을 생각해 쉽게 처리해 주는 것이다. 중국인은 집에서 가족끼리 식사할 경우에는 술을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누구를 초대하거나 외부 식당에서 식사할 경우는 체면을 위해 술을 꼭 대접한다. 집에서 간단히 식사하자 해 놓고도 나오는 음식을 보면 식탁에 접시를 올려 놓을 수 없을 정도의 음식이 나오는데 이것도 다 미엔즈 때문이다. 중국에서 한 사람의 명예와 권위를 재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체면이다. 체면을 세워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면을 깍는 것이 더 문제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중국인의 체면을 깍는 일이 생기거나 깍았다고 하면 더 이상 그와의 관계가 예전처럼 되지 않을 것을 각오해야 한다. 즉 신의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면 확실하다. 게다가 그가 속한 회사, 기관 심지어 비슷한 계통이나 주변과도 비즈니스나 인간관계를 유지해 나갈 희망이 사라진 것으로 보면 된다. 체면을 세워 주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상대방을 칭찬하고 명예를 놓여 주고 주위에 많이 칭찬한다면 그게 바로 그 사람의 체면을 놓여 주는 것이다. 2) 체면중시 문화(�중화사상�의 문화마찰) 중화사상이라는 자기중심, 폐쇄적인 세계관이 자리잡고 있다. 즉 사람들의 의견에 크게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밀고 나가려고 하며, 상대를 저울에 올리는 것은 괜찮지만 자신이 저울질 당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싫어하고 체면을 무엇보다 중시한다. 이것이 비즈니스의 장에서는 주변의 의견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만으로 �문제가 없다�든가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밀어붙이는 것과 이어진다. 반대로 �불가능하다�방법이 없다�는 말도 단도직입적으로 한다.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스스로 어떤 결론을 내려버리는 체념적인 성향도 강하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거나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려는 경향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결정권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대단히 단정적으로 말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당수의 외국인들이 이러한 발언이나 태도 앞에서 우왕좌왕하는 사례가 많다. <오늘일보=김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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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3
  • 중국에서 꽌시란 무엇인가?
    꽌시란 무엇인가? �꾸안�은 �관문�을, �시�는 �연결�을 뜻한다. 이 개념은 상호 의무에 따라 생성된 두 사람 사이의 통로나 연결이라고 정의될 수 있다. 혹시 �부패�를 좋게 표현한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꽌시는 비윤리적인 행동이 아니다. 문화대혁명의 영향 ... 중국의 현대사 중 20여년 이상은 법이 존재하지 않는 시기, 글자 그대로 무법의 시대를 겪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의 사회분위기는 정책이 필요했지 법률은 필요 없으며, 정책이 법률을 대체했다. 특히 문화혁명기는 권위가 법이 되고 말로써 법이 폐지되는 상황이 중국전역을 풍미하면서 그나마 1949년 이후 일부 제정된 법제마저 모든 체계를 망실하는 상황을 겪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중국사회는 그 구성원 각자가 정서적인 고통을 안게 되고 실제 이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일하게 법치를 대체한 것이 있다면 인치인 것이다. 인치는 중국공산당 체제하에서 혁명동지 간의 유대, 정치적 노선 간의 결속, 지역, 출신 간의 결합, 인척간의 연계 등 친소(親疎)의 경중에 의한 법외적인 질서를 의미한다. 이와같은 풍조는 비단 정치권이나 지도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폭넓게 전파되는 위력을 보였다. 지식계층의 하방(下放, 강제적인 지식인의 시골지역으로의 분산조치) 등 인적 혼재 요소와 기존 행정체계의 급격한 분쇄현상 등은 결국 인간 대 인간의 개인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구조를 갖추게 만들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꽌시가 자생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꽌시는 그래서 「인간적인 관계」로 정의되는 경향이 있다. 개별적인 노력 없이는 저절로 형성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혹자는 단순한 뇌물공여의 수준으로 파악하는 경향도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뇌물을 줌으로써 꽌시를 형성할 수 있다면 그것은 중국사회의 꽌시라기 보다는 오히려 공범위식에 가까울 것이다. 꽌시형성은 감정적인 유대형성이 뒷받침되어야만 성립되는 경우들이 많다. 따라서 중국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면 실제 좋은 관계는 유지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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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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