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6(토)
 
  • FIFA, 14일 공연 라인업 공식 발표... 7월 19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서 개최
  • 월드컵 사상 첫 ‘슈퍼볼 식’ 공연 도입...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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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7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BTS가 팝의 거물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결승전 무대의 주인공인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 프로풋볼(NFL) 슈퍼볼 방식의 대규모 하프타임 쇼가 도입되는 것은 축구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축구와 팝의 결합... 뉴욕 뉴저지서 펼쳐지는 '지구촌 축제'

 

 

FIFA에 따르면 이번 하프타임 쇼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전반전 종료 직후 시작된다. 그간 월드컵은 개막식 공연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북중미 대회부터는 개최국 미국의 스포츠 문화를 반영해 결승전 중간에 대형 공연을 배치하는 파격적인 구성을 택했다.

 

공연의 진행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맡는다. 크리스 마틴은 출연 가수들과의 협업 무대 구성 및 전체적인 퍼포먼스 기획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샤키라와 어깨 나란히... BTS 실질적 헤드라이너 등극

 

 

 

BTS는 이번 공연에서 '팝의 전설'로 불리는 마돈나, 그리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를 불렀던 '월드컵의 여왕' 샤키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BTS는 이들과 대등한 분량의 공연 시간을 배정받았으며, 단독 무대 외에도 출연진 전원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취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약 19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시청자 수는 10억 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 FIFA 측은 "음악을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하나로 묶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슈퍼볼 모델 도입한 FIFA... 상업적·문화적 파급력 극대화

 

 


이번 결정은 월드컵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FIFA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매년 미국 내에서만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며 광고 단가만 초당 수억 원에 달하는 거대 이벤트다. FIFA는 이를 월드컵 결승전에 접목해 북미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젊은 층의 유입을 노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공연계 소식통은 "BTS의 출연은 단순한 초청 공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북미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주류 문화로 완벽히 정착했음을 증명하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번 월드컵 하프타임 쇼 도입이 축구 콘텐츠의 엔터테인먼트화를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BTS의 참여는 아시아 시장의 시청률 견인뿐만 아니라, 월드컵 관련 굿즈 및 스트리밍 매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 월드컵 공연이 단순 축하 행사였다면, 이제는 전 세계 시청자를 붙잡아두기 위한 고도의 마케팅 장치로 진화했다"며 "대한민국 아티스트가 그 중심에 섰다는 것은 국가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도 산출하기 어려운 유무형의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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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선다... 마돈나·샤키라와 공동 헤드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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