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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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활동증명 못 받은 예술인도 직업 권리보호
    예술인의 활동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법' 일부개정안이 8일 공포 내년 2월 9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예술인을 '예술인'과 '예술활동증명 예술인'으로 구별해 예술활동증명을 받지 않은 예술인도 일반적인 직업적 권리보호 대상임을 명확히 했다. 또 예술활동증명 처리기관 간 심의를 위한 정보공유, 예술인 활동 경력 등을 관리하기 위한 경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근거 규정을 담았다. 이에 따라 최근 20주 가까이 소요되고 있는 예술활동증명 심사 처리가 개정안 시행 이후엔 약 12주 정도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예술인의 활동 경력 등을 축적하고 이용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향후 예술인 저작물, 문화예술용역 계약 관련 자료를 보유·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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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8-08
  • 잼버리 대원들 새만금 떠나 8개 시·도 문화체험…11일 서울서 K팝 공연 후 폐영
    폭염과 태풍 대비 위해 대원들이 8일 전국으로 흩어진다.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했던 156개국 3만6천여명의 대원이 버스 1천22대를 이용해 새만금을 떠나 경기, 충남, 서울, 인천, 충북, 대전, 세종, 전북 등 8개 시·도로 분산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전날 태풍 북상 소식에 잼버리 대원들의 새만금 야영장 철수 계획을 발표한 뒤 이들 지역에 대원들의 숙소를 확보했다. 개최지 부안이 속한 전북에는 4천여명의 대원이 남아 있지만 이들은 오는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다시 한번 서울에 집결할 예정이다. 11일 서울에 모두 모여 K팝 공연과 폐영식을 할 예정이어서 시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관계자는 "대원들은 공연이 끝나면 다시 각자 숙소로 돌아가며, 대부분 12일 잼버리 폐막 이후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초 K팝 콘서트는 지난 6일 새만금 일대 대집회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발생 우려에 장소와 시간이 변경되었으나 정부와 지방정부, 기업의 협조하에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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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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