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이태원 참사 피해신고 15일까지 연장
-
-
이태원 참사 피해신고 15일까지 연장
합동분향소는 발길 이어져 당분간 계속 운영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11월 8일에서 11월 15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했다.
한 주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믿기 힘든 참사는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외국인 26명 포함 156명이며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196명이다.
윤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30일 국가애도기간 선포 후 31일부터 엿새째 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때마다 하던 거리 응원을 전면 취소했다.
-
2022-11-05
-
-
BTS, 개인 활동으로 무대·방송가 왕성한 활동
-
-
[오늘일보=김준연 기자]입대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곱 멤버가 가요계와 방송가를 개인 활동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첫 솔로 주자로 나선 제이홉은 지난 8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유명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LOLLAPALLOOZA)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해 피날레 무대를 꾸몄다.
리더 RM은 첫 번째 솔로 음반을 출시하고,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잡학사전'의 MC를 맡아 방송가로 영역을 넓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61위로 첫 진입했다. 그리고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병역 연기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이르면 연내 육군 현역으로 군대를 가게 된다.
한동안 BTS의 국방의무 면제 여부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으나 결국 입대로 가닥이 잡혔다. 이에 국방부는 군 복무 중이라도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
2022-11-05
-
-
봉화 '기적의 생환’ 10일만에 걸어 나왔다
-
-
봉화 '기적의 생환’ 10일만에 걸어 나왔다
천장서 떨어지는 물 한 컵이 생명수
[오늘일보=김준연 기자]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2명의 작업자가 생환했다.
지난달 26일 박씨 등은 지하 190미터 제1 수직갱도 3편(지하 190m) 수평 거리 70m 지점에서 채굴작업중 고립됐다가 사고 발생 10일 만에 살아서 걸어나오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
두 광부는 고립된 후 커피믹스를 밥처럼 먹으며, 자신들이 마련한 대피 장소에서 비닐과 마른 나무로 천막을 만들어 바람을 피하고, 발파 소리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 의지하면서 버텨 극적으로 생환했다.
다행히 이들의 건강상태는 전국민적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6일 봉화군 재산면 한 아연 채굴 광산 제1 수직갱도에서 펄(토사) 약 900t(업체 측 추산)이 쏟아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