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보=김준연 기자]입대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곱 멤버가 가요계와 방송가를 개인 활동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첫 솔로 주자로 나선 제이홉은 지난 8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유명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LOLLAPALLOOZA)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해 피날레 무대를 꾸몄다.
리더 RM은 첫 번째 솔로 음반을 출시하고,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잡학사전'의 MC를 맡아 방송가로 영역을 넓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61위로 첫 진입했다. 그리고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병역 연기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이르면 연내 육군 현역으로 군대를 가게 된다.
한동안 BTS의 국방의무 면제 여부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으나 결국 입대로 가닥이 잡혔다. 이에 국방부는 군 복무 중이라도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