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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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20일 해제된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마스크 의무화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지난해 5월과 9월 실외 마스크,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가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경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에도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등과 더불어 착용 의무가 유지돼왔다.


다만 그는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일부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


겨울 재유행이 잦아든 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초반에서 소폭 등락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자율로 전환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남은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은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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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20일 해제...2년 5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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