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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코인제국 FTX, 파산 신청…부채 66조원 가상화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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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코인제국 FTX, 파산 신청…부채 66조원 가상화폐 사상 최대
[오늘일보=김준연 기자]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대형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결국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알라메다 등 130여개 계열사도 함께 파산 절차로 채권자 10만명 재무구조 부실 의혹에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 원에 이르는 FTX의 이번 파산 신청은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FTX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파산보호신청을 했고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프리드는 물러난다고 밝혔다.
FTX는 유동성 문제를 겪어왔으며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인수를 검토하다가 하루 만에 철회하면서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 그 여파로 가상화폐 가격은 대폭락했다.
또한 미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서 8천700억 원어치 가상자산이 사라져 회사 측이 해킹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섰다고 1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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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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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개통 1년 만에 100만 관광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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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개통 1년 만에 100만 관광객 돌파
[오늘일보=편집국]강원 철원지역 관광 명소인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 이후 약 1년 동안 총 100만2천427명이 방문했다.
가을 특수인 올 10월에만 21만103명이 찾아 단풍과 주상절리가 어우러진 비경을 즐겼다.
입장권 수익은 73억1천726만500원을 기록했고 이 중 절반가량인 35억5천646만2천원을 방문객에게 지역화폐로 돌려줘 주변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총 길이 3.6㎞·폭 1.5m의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협곡과 화산지형 등 비경을 품은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걷는 잔도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절벽 중간 가로지르는 잔도길로 험한 절벽 중간에 선반처럼 달아서 만든 길이다.
또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협곡과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주상절리길의 차별화한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안전 매뉴얼을 더욱 공고히 해 즐겁고 안전한 철원 관광의 초석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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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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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방문의 해 맞아 중국 푸젠성서 '전남도의 날'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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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방문의 해 맞아 중국 푸젠성서 '전남도의 날' 열어
[오늘일보=편집국]전남도는 우호 교류 15주년을 맞아 중국 푸젠성에서 '전남도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푸젠성과 샤먼시 정부 관계자, 샤먼시 한인 상회 임원과 일반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남도의 날 행사에서는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전남의 특산품인 김과 미역을 활용해 김밥, 미역 말이 등 요리를 직접 했다.
도는 특히 샤먼 현지 기업인 거신그룹과 10만 위안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푸젠성 현지인들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전남을 체험하고 깊이 알게 됨으로써 두 지역의 우호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내년에는 꼭 전남을 찾아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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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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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대구 엑스코서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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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엑스코서 15일 개최
[오늘일보=편집국]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의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330개 사가 참가해 8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국제부품소재산업전·대구국제로봇산업전도 함께 열린다.
23회를 맞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4개 특별관(스마트제조 및 공장관, 공작기계관, 친환경 설비관, 첨단공구관)으로 구성돼 126개 사 392개 부스가 꾸려진다.
또 절삭공구 종합메이커인 한국OSG와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삼익THK, 독일의 게링코리아, 진공청소기업체 한국카처, 자동화 부품제조기업 햅코모션 등도 참가한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가 우수 성과 기업 19개 사가 함께하는 공동관을 조성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현대로보틱스가 자율주행로봇인 방역로봇과 서빙로봇을 새롭게 선보이고 산업용로봇기업인 한국야스카와전기(YASKAWA)와 스토브리는 다양한 로봇 제품을 시연한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10개국 35개 사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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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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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8개월 만에 남부 요충지 헤르손 탈환 축제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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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8개월 만에 헤르손 탈환 축제분위기
[오늘일보=김준연 기자]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러시아에 빼앗긴지 8개월만에 탈환하자 많은 시민이 거리로 몰려 나와 해방감을 만끽했다고 CNN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헤르손 주민들이 이날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광장과 거리로 몰려 나와 시내에 진입한 자국 군인들을 반갑게 맞았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밤늦게까지 전조등이나 손전등 등에 의지해 러시아군 점령기 때 금지됐던 자국 노래를 부르며 다시 맞은 자유를 즐겼다고 NYT는 전했다.
헤르손은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지인 크림반도에서 가깝고 우크라이나 중부 중요 수자원인 드니프로 강 하구를 통제하는 전략 요충지다. 이런 중요성을 인식한 러시아는 개전 직후인 지난 3월 초 헤르손을 점령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1일, 8개월 만에 수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화상 연설에서 "헤르손의 주요 기반시설들이 모두 파괴됐다"라며 "(러시아) 점령자들이 헤르손에서 달아나기 전에 통신, 수도, 난방, 전기 등 모든 주요 기반시설을 파손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에서 점령 8개월 만에 퇴각한 가운데, 러시아군 진지에서 군복, 식량은 물론 박격포탄까지 발견됐다. 러시아군이 황급히 탈출한 정황이 그대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교전 과정에서 전력과 상수도 시설 등이 폭격 등으로 파손됐고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일부러 파괴한 시설도 적지 않아 시민들은 온수와 난방이 안 되는 춥고 고달픈 겨울을 보내야 하는 처지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헤르손에 있던 3만여 병력을 드니프로강 동쪽으로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자축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헤르손 주민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동안에도 멀리서 시 외곽의 포격 소리와 지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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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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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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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
[오늘일보=김준연 기자]충청권공동대표단(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대한체육회장 등)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2027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를 확정했다.
충청권은 이날 투표에 앞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폰서십에 기반을 두고 추진되는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달리 한국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는 점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또 개발도상국 참가 선수 등에 참가 비용 혜택을 일부 제공하고 모든 참가국의 안전하고 원활한 출입국을 지원하는 등 '열린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1997년 무주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03년 대구 하계· 2015년 광주 하계에 이어 네 번째 국내 유니버시아드 개최 기록을 세우게 됐다.
2년마다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 최대 축제로 올림픽과 더불어 양대 국제 스포츠 종합 경기대회로 꼽힌다. 2027년 8월 대회에는 150개국 선수단 1만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경제 파급효과를 2조7천억원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선수촌은 세종에 두고, 충북 충주와 충남 보령에 보조 선수촌이 마련된다. 원활한 취재 지원을 위해 미디어센터는 4개 지역에 모두 설치된다. 내년 상반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 체육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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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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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로드 주관, 사천성 국제박람회 AT센터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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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로드 주관, 사천성 국제박람회 AT센터 성황리에 마쳐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중로드가 주관하는 사천성 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이후 투자무역상담회가 한중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상호 교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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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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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친선협회, 중국대사관 초청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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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친선협회, 중국대사관 초청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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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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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서부국제박람회 행사, 한중로드- 한국대표단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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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서부국제박람회 행사, 한중로드- 한국대표단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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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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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의 고향, 사천성 강유시 초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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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의 고향, 사천성 강유시 초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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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