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고온 현상과 코로나19 영향으로 28일 개막식과 함께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5일까지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시는 겨울왕국을 옮겨놓은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들과 수십 미터의 빙벽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썰매 타기, 빙어낚시, 스케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족과 연인이 참여할 수 있는 썰매타기 대회와 아이스컬링 대회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