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밥한공기 쌀값 300원 보장하라"…농민단체 국회앞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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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농민단체가 16일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최저가격제를 법제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1만5천명(경찰추산 6천명)이 모여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폭락한 쌀값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쌀값 보장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쌀값 보장! 윤석열 심판!'과 같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밥 한 공기 쌀값 300원 보장하라", "쌀 생산비 보장하는 쌀 최저가격제 도입하라", "농업예산 확대하고 생산비·금리 폭등 대책 마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이어진 대치는 오후 5시께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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