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보금자리론 가입 자격, 주택가격 6억→9억원 한시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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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일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차 국정과제 점검 회의에서 "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에게 주택담보대출 허용을 추진하고, 보금자리론 가입 자격을 한시적으로 주택가격 9억원 으로 완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현재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이 허용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 시장 상황을 봐서 국토부나 기재부하고 정책 방향을 맞춰서 이분들도 주택담보대출을 쓸 수 있도록 추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주현 위원장은 보금자리론의 가입 자격을 주택 가격 기준으로 6억원에서 9억원으로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금리가 높아 굉장히 어려운 분들이 많다"면서 "보금자리론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가입 자격이 주택가격 기준으로 6억원까지인데 한시적으로 9억원까지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주택금융공사가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해서 고정금리로 대출을 해 주는 제도"라면서 "많은 분이 변동금리를 쓰고 있는데 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고정금리 보금자리론으로 바꿔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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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다주택자·임대사업자에 주담대 허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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