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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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피겨 스케이팅 이해인(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역전 우승'으로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해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96점, 예술점수(PCS) 66.75점, 합계 141.71점으로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3점으로 6위에 올랐던 그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한 총점에서 210.8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의 4대륙 선수권 우승은 2009년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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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4대륙 피겨 역전 우승…김연아 이후 14년 만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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