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 윤대통령 "YS, 어려운 개혁 담대히 해내…노동·교육·연금 3대개혁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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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제공

 

24일 문민정부 출범 30주년(25일)을 맞아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은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영상축사에서 "금융실명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하나회 청산 등 어려운 개혁을 담대히 해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킨 그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덕수 국무총리,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안철수 당 대표 후보들도 기념식에 참석했다.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대표 등도 자리했다.

 

김영삼대통령재단 김현철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극심한 좌우 대립과 극단적 진영 대결로 거의 내전 상태"라며 "이런 상황을 예견이라도 하셨던 것처럼 아버님께서 남긴 유언이 바로 통합과 화합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문민정부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논문집과 사료집도 공개됐으며, 외환위기로 가려졌던 금융실명제 실시, 하나회 해체 등 업적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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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출범 30주년...YS 통합정신 강조, 금융실명제 실시 등 재평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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