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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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 설치된 크리스토퍼 바우더의 '겨울빛, 윈터라이트'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독일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의 '겨울빛, 윈터라이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은 올해 9월 서울의 공원 여가 활성화를 협력사업 협략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향후 5년간 서울 공원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크리스토퍼 바우더는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예술가다.

 

2014년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아 형제인 마크 바우더와 함께 제작한 조명 예술 설치물 '빛의 경계'(Lichtgrenze)로 국내에도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전시작은 거꾸로 매달린 200여개 크리스마스트리와 8만여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구성됐다. 빛에 반응하는 음향이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숲을 거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시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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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수놓은 빛과 음악의 향연…'겨울빛, 윈터라이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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