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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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이 25일 괴한에 습격당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머리 뒤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 측에 따르면 습격범은 성인 주먹 크기의 돌로 배 의원을 공격했다.


배 의원은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의식이 있으며, 응급 조치 후 봉합수술 예정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배 의원 측은 연합뉴스에 "어떤 사람이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물어 신원을 확인한 뒤 가격했다"고 전했다.


배 의원 측은 “뒤통수를 가격한 돌이 깨질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배 의원이 의식은 있는데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고도 했다.



경찰은 배 의원 습격범을 현장에서 체포, 강남경찰서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습격범은 경찰에 자신의 나이가 15살이라고 주장했다.


MBC 앵커 출신인 배 의원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2020년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이후 당 최고위원과 조직부총장 등을 지냈으며,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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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배현진, 15살 주장 괴한에 피습…"신원확인후 돌로 머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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