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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해외 투어 성황리 개최
- 〔오늘일보=김준연 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본격적인 월드투어를 시작해 그 출발점인 북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이달 25∼26(현지시간)일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북미 첫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휘파람', '핑크 베놈'(Pink Venom) 등 히트곡을 불렀다. 10월은 댈러스에 이어 29~30일 휴스턴, 11월부터는 2일~3일 애틀랜타, 6~7일 해밀턴, 10일~11일 시카고, 14일~15일 뉴어크, 19일~20일 LA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북미에서만 7개 도시 14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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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해외 투어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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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배우 한지민, 10살 연상연하 스타 커플
-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최정훈(32)과 배우 한지민(42)이 열애 중이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약 1년 전인 지난해 8월 최정훈이 MC를 맡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맺어졌다. 두 사람은 당시 방송에서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부른 바 있다. 이들은 이후 좋은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민은 1998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6년 동안 '대장금', '이산',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10년간 팀을 이끌어왔다. 잔나비는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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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배우 한지민, 10살 연상연하 스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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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반효진, 공기소총 10m 금메달…한국 하계올림픽 100호
-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중국의 황위팅(중국)을 꺽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로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 99개를 달성했던 한국은 반효진의 방아쇠로 100번째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반효진은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을 수립했다. 만 16세 10개월 18일로 메달을 딴 반효진은 2000 시드니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이 보유했던 기록을 경신했다. 대구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반효진은 이번 메달로 '여고생 소총수' 신화를 이어갔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여갑순이 서울체고 3학년 재학 중에 여자 소총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유성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강초현이 여자 소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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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반효진, 공기소총 10m 금메달…한국 하계올림픽 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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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영국 꺽고 유로 최초 4회 우승
- '무적함대' 스페인이 12년 만에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가장 먼저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964, 2008, 2012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유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대회 전까지 독일과 스페인이 각각 3회로 최다 우승 공동 1위였으나 스페인이 이날 승리로 사상 첫 4회 우승팀이 됐다. 잉글랜드는 '축구 종가'로 불리지만, 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 외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직전 유로 2020에서는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졌고, 이번엔 스페인에 한 골 차로 패했다 세계 최고 골잡이로 꼽히면서도 소속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좀처럼 우승하지 못하는 해리 케인의 '무관 징크스'도 이어졌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스페인 중원의 핵심 역할을 하며 우승을 이끈 로드리에게 돌아갔다. 경기 전날인 13일 17번째 생일을 맞이한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은 베스트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날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2016년 대회 때 헤나투 산시스(포르투갈)의 18세 327일을 크게 앞당기며 유로 결승전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쓴 야말은 도움 하나를 추가하며 대회 도움왕(4개)에도 올랐다. 득점 부문에선 케인과 스페인의 다니 올모 등 6명이 3골로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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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영국 꺽고 유로 최초 4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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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홍명보, 한국 축구 사령탑…2027년 아시안컵까지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흔들리던 대한축구협회가 7일 차기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3∼2014년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홍 감독은 이로써 10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지난 2월 16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경질되고서 무려 5개월 만에 새 감독을 맞이하게 됐지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헛발질을 계속하면서 협회의 무능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예산이 부족한 협회로서는 외국 유명 감독을 모시기엔 무리였고, 반면 협회가 연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지도자들은 팬들이 만족할 만한 커리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국내파 지도자로 홍명보 감독을 삼고초려로 감독으로 내정했다. 10년 전 홍 감독에게 갑자기 ‘소방수’ 역할을 맡겨 월드컵 본선 실패의 아픔을 줬던 협회가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어려움에 처하자 또 한 번 홍 감독에게 ‘SOS’를 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홍 감독은 선수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앞장섰고, 지도자로서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쓴 한국 축구의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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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홍명보, 한국 축구 사령탑…2027년 아시안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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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사전캠프 선발대 출국…파리올림픽 카운트다운
-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갈 현지 사전 캠프의 운영 지원 선발대가 5일 장도에 오른다. 3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근무하는 분야별 전문인력 33명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운영단 선발대가 5일 파리로 떠나며 본단은 9일 비행기에 오른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22개 종목 142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중 13개 종목 선수, 훈련 파트너, 종목 지원 인력 248명이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기 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먼저 들어와 시차와 파리 현지 분위기에 적응한다.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은 대한체육회가 파리 인근 퐁텐블로의 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인 캄프 귀네메르에 마련한 한국 선수단의 사전 훈련캠프와 급식지원센터를 아우르는 용어다. 군사 시설인 이곳은 실내 수영·육상·다목적 체육관, 실외 육상장, 식당과 주방, 종합지원시설, 객실 194개로 이뤄진 숙소 등을 갖췄다.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은 프랑스 군사시설에 마련된 선수촌 형태의 시설로서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 훈련 공간을 제공하고,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편의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과 선수단 관계자들의 업무 공간 및 숙소 제공을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15위 달성을 목표로 총 21개 종목 140명 규모로 출전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은 현지 시간 26일 개막해 8월 11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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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사전캠프 선발대 출국…파리올림픽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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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월드컵 3차예선 5개국 모두 중동팀 한 조...'모래폭풍 주의보'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중동의 '‘모래 폭풍 주의보’가 내렸다.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대회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로 묶였다. 북한이 포함된 A조, 강호 호주와 한국을 잘 아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속한 C조를 피했다는 점에서는 무난한 조 편성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이 B조 6개국 중 22위로 가장 높으며, 이어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 팔레스타인(95위), 쿠웨이트(137위) 순이다. 이란(20위)과 카타르(35위), 우즈베키스탄(62위), 아랍에미리트(69위), 키르기스스탄(101위), 북한(110위)이 A조. 일본(17위)과 호주(23위), 사우디아라비아(56위), 바레인(81위), 중국(88위), 인도네시아(134위)가 C조에 포함됐다. 북중미 월드컵부터 참가국이 32팀에서 48팀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엔 종전보다 4장이 늘어난 8.5장의 본선 출전권이 배정됐다.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은 본선행 티켓 8.5장 중 각조 1, 2위 팀이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이다. 각 조 3·4위 6팀은 4차 예선에서 두 조로 나눠 경기를 벌여 각 조 1위 두 팀이 추가로 본선행 티켓을 따낸다. 조 2위 팀은 5차 예선에서 맞붙어 여기서 승리한 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기회에 도전하게 된다.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로 10경기씩을 치러 각 조 1·2위가 북중미로 가는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죽음의 조'는 C조다.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며 FIFA 랭킹도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일본(17위)과 오세아니아의 강호 호주,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특히 일본과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는 2018 러시아 대회,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3회 연속으로 한 조에 속하며 '악연'을 이어갔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세계에서 6번째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뤘다.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본선에 나섰다. 한국에 앞서 10회 이상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국가는 브라질(22회)과 독일(18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3회), 스페인(12회) 5개국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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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월드컵 3차예선 5개국 모두 중동팀 한 조...'모래폭풍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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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멤버들 환영 속 전역...내년 완전체 활동계획
-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2일 오전 멤버들의 환영 속에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그는 조교 마크와 '특급 전사' 마크가 박힌 전투복 차림으로 힘차게 거수경례했다. 현장에는 멤버 슈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이 마중 나와 진의 복귀를 환영했다. 복무 중인 이들은 휴가를 내고 진의 전역 현장을 찾았다. 슈가 포함 일곱 멤버 전원은 이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모여 회포를 풀고 오랜 만에 단체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가운데 병역의 의무를 마친 이는 진이 처음이다. 진은 2022년 12월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진은 전역 이튿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모든 멤버가 전역하는 내년 '화양연화' 10주년 앨범 등 완전체 팀 활동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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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멤버들 환영 속 전역...내년 완전체 활동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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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7:0 대승' WC 3차 예선 진출...김도훈호 축구대표팀 귀국
- '임시 사령탑' 김도훈 감독이 지휘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6일 밤 싱가포르를 7-0으로 대승을 거두며 2026 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고,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전날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7-0으로 크게 이겼다. 아직 지휘봉을 맡길 정식 사령탑을 찾지 못한 한국 축구는 김도훈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한 후 치른 첫 번째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사기를 끌어 올렸다. 주민규(울산)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데뷔골에 도움 3개를 곁들였고, 배준호(스토크 스티)도 대표팀 데뷔전에서 데뷔 골 맛을 보는 등 공격진이 고르게 활약했다. 2차 예선에서 4승 1무로 승점 13을 챙긴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9월 시작하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도훈호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차 예선 마지막 6차전을 치른다. 중국에 이겨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은 아시아 3위를 유지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에서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다. 현재 호주와 톱 시드 경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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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7:0 대승' WC 3차 예선 진출...김도훈호 축구대표팀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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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900㎜ 폭우에 엉또폭포 콸콸
- 5월 6일 제주 서귀포시 엉또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떨어지는 물줄기를 감상하고 있다. 엉또폭포는 평소에 물이 떨어지지 않다가 한라산에 폭우가 내렸을 때만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다. 예전 1박 2일 오락프로그램에서 엉또폭포를 찾는 미션에서 물이 없어 당황했던 출연진이 있었다. 한라산 고지대에는 지난 4∼5일 최대 9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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