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 최고위원에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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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4선 의원인 김기현(64·울산 남구을) 후보가 당선됐다.

 

김 신임 대표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52.93%를 득표,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득표율은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와 6∼7일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55.10%(83만7천236명 중 46만1천313명)를 기록했다.

 

당 대표 경선 2위는 안철수 후보(23.37%), 3위는 천하람 후보(14.98%), 4위는 황교안 후보(8.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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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며 "그 목표는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고, 그리고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종료 이후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여러 야당 지도자를 찾아뵙고, 의견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은 김재원(득표율 17.55%)·김병민(16.10%)·조수진(13.18%)·태영호(13.11%) 후보,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55.16%) 후보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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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52.9%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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