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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본진, 결전지 항저우 도착, 금 50 목표
    1년 연기 끝에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에 도착했다. 최윤 단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고, 밝은 표정으로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축구팀, 근대5종팀, 배구팀 등이 이미 입국해 경기를 치르거나 훈련에 한창인 가운데 이날은 테니스 대표팀 14명, 사격 17명, 롤러(스케이트보드) 7명, 남자하키 22명, e스포츠 등 총 100명이 항저우로 향했다. 21일엔 핸드볼, 복싱, 럭비, 펜싱, 수영 선수단이 항저우에 입국할 예정이다. 남자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은 소속팀 파리생제르맹 경기를 소화한 뒤 21일 오후 항저우에 입성한다. 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천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최대 50개 이상 획득과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한국은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로 종합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단 경기 일정은 전날인 19일부터 이미 시작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19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해트트릭 등을 앞세워 9-0 대승을 거둬 한국 선수단 전체 첫 승리를 신고했다. 한국 선수단은 21일 오전 공식 입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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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클린스만호 6경기만의 데뷔 승, 사우디 1-0
    클린스만호가 데뷔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에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겨 6경기 만에 데뷔 승을 올렸다. 올해 2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앞선 5차례(3무 2패)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지휘하지 못하던 터다.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무대이던 3월 A매치에서 콜롬비아(2-2무), 우루과이(1-2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6월 A매치에서는 페루(0-1패)에 지고 엘살바도르(1-1무)와 비겼다. 이어 지난 8일 웨일스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면서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1992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를 도입한 이후 최다 경기 무승 감독이 되는 불명예를 썼다. '외유·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어렵게 잡았다. 한국은 이날 전체 슈팅에서는 18대 7, 유효 슈팅에서는 9대 2로 크게 앞섰다. 전반 중반부터 사우디의 빠른 공격에 잠시 밀리던 한국은 전반 32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탄 조규성의 헤더로 선제골을 뽑으며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황인범이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알리 불라이히가 걷어낸다는 것이 위로 높이 튀었고, 조규성이 골대 왼쪽으로 향하는 헤더로 득점했다. 조규성의 A매치 통산 7호 골이자 클린스만 체제에서 넣은 첫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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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무적함대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여자축구 정복하다
    스페인이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에서 '유럽 챔피언' 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야 첫 본선 진출 후 조별리그 탈락 한 여자 월드컵 '후발국'이지만, 이후 2019년 프랑스 대회 16강에 오른 스페인은 2023년 호주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역사를 썼다. 대회 첫 경기 코스타리카전 쾌승(3-0)에 이어 잠비아전 대승(5-0)으로 순항하던 스페인은 일본과 C조 최종전에서 0-4로 질 때만 해도 우승 가능성이 높지 않은 듯했다. 그러나 개의치 않고 스위스와 16강전(5-1)에서 화력을 자랑하더니, 직전 대회 준우승팀 네덜란드와 3위 팀 스웨덴을 차례로 2-1로 꺾으며 승승장구했다. 결승에서는 지난해 유럽여자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패배했던 잉글랜드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쳤다. 이로써 스페인은 독일에 이어 남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맛본 2번째 나라가 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소속으로 대회 기간 내내 스페인의 공격을 진두지휘한 미드필더 아이타나 본마티가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따냈다. 여자 월드컵에서 유럽 팀이 우승한 건 2007년 독일 이후 16년 만이다. 그간 미국이 2차례(2015·2019), 일본이 1차례(2011)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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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6
  • 류현진 돌아오다, 444일 만에 승리투수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선발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비자책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비자책) 했다. 주 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삼진은 3개를 잡았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크게 낮췄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역투 덕에 11-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를 챙긴 건,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이다. 2022년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길고 지루한 재활을 견디고 올해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었다. 올 시즌에는 3경기 만에 첫 승리(1패)를 거뒀다. 토론토는 6선발에서 5선발로 선발진을 재편하며 알렉 마노아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남겨뒀다. 류현진은 남은 시즌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승리 사냥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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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폭우도 뚫어낸 고품격 축구…AT마드리드, 맨시티에 2-1 승리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 지난 시즌 '트레블(3관왕)'을 이룬 유럽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가 폭우를 뚫고 고품격 축구를 펼쳐 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AT마드리드는 후반 터진 멤피스 데파이와 야니크 카라스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맨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으로 치러진 팀 K리그와 친선전에서 2-3으로 진 AT마드리드는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2연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스페인에 돌아가게 됐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를 이루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도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새 시즌을 앞두고 가진 친선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골든보이' 이강인이 새 둥지를 튼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가 8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대결하는 마지막 3차전으로 축제를 이어간다. 이 경기는 갑작스런 폭우로 40분 연기됐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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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한국, U-17 아시안컵 축구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
    중앙 수비수 고종현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패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수적 열세 속에서 아쉽게 0-3으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들이 여러 차례 나와 한국 응원단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전반 44분에 수비 상황에서 고종현이 상대를 손으로 잡아채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린 것이 아닌 어깨로 상대를 밀어내는 몸싸움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어 프리킥 위치 역시 고종현이 반칙을 범한 지점보다 6미터 정도 앞선 위치로 일본에 유리하게 지정됐다. 후반에는 주부심끼리도 상황을 다르게 이해해 코너킥과 스로인 사이에서 혼란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일본 수비수가 뒤에서 김명준을 먼저 잡아챈 뒤 함께 넘어졌지만 김명준의 파울로 선언됐다. 후반 38분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먼저 공을 터치한 김명준이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진 상황에서도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고 골킥이 주어졌다. 이에 변성환 감독이 격한 항의를 하다가 도리어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 날 경기 전 내린 비로 인해 경기장 곳곳에 물이 고였고, 이로 인해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자주 미끄러져 넘어지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한국과 일본은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다. 이 대회에서 역대 두 차례 우승(1986년·2002년)을 맛본 한국은 변성환 감독과 함께 21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일본 앞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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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한국, 태국 4-1 꺾고 U-17 아시안컵 4강행 '2회 연속 월드컵 티켓’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강민우 · 김명준 · 윤도영 ·김현민의 릴레이 득점으로 홈팀인 태국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대회 1∼4위 팀에 주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11월 10~12월 2일·인도네시아)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2019년 U-17 월드컵(8강 진출)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게 됐다. 더불어 U-17 아시안컵 4강 진출도 2018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한국은 26일 치러지는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8강전 승자와 한국시간 29일 오후 11시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펼쳐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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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외국선수로는 한국선수 처음 "…'중국 축구계 사정태풍에 외국 선수도 예외 없어"
    관영 매체 환구시보 등 현지 매체들은 19일 연합뉴스 단독 보도를 인용, 형사 구류(임시 구속) 상태였던 손준호(산둥 타이산)의 구속 수사 전환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아직 손준호의 구속 수사 전환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손준호의 형사 구류 직후인 지난달 16일 그가 비(非)국가공무원 수뢰 혐의로 랴오닝성 공안기관에 구금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중국은 법에 따라 관련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작년 말 리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축구협회 전·현직 주석 등 축구계 거물 11명이 부패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으며 줄줄이 낙마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과 중국의 외교적 갈등이 고조하는 상황에서 외국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선수가 포함돼 그의 구속 수사가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 등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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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김은중호, 유일한 무패 팀으로 U-20 월드컵 축구 2회 연속 4강 쾌거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과 2019년 이 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 중 최고 성적은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이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미국을 2-0으로 꺾어 이번 대회 4강 대진은 한국-이탈리아, 이스라엘-우루과이로 정해졌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에서 9일 오전 6시에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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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U20월드컵] 한국 축구, 3회 연속 16강 진출…일본은 '탈락
    한국 축구가 3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어게인 2019'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10명이 싸운 이스라엘과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2로 역전패, 승점 3(1승 2패)에 머물러 조 3위로 밀려 결국 탈락했다. 한국은 2017년 한국 대회(16강)를 시작으로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이번 아르헨티나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어갔다. 더불어 한국 남자 축구 각급 대표팀은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준우승)을 시작으로 2019 브라질 U-17 월드컵(8강), 2021년 도쿄 올림픽(8강), 2022년 카타르 월드컵(16강)에 이어 이번 U-20 월드컵 16강 진출까지 'FIFA 주관대회 5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의 기록도 남겼다.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고, FIFA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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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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