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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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1일 서해 상공에서 우리 측의 F-35A 전투기와 미측의 B-1B 전략폭격기 및 F-22·F-35B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우리 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1B 전략폭격기 및 F-22·F-35B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 상공에서 편대비행을 시행했다.

이번 연합공중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연합훈련은 전날 정오쯤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 B-1B는 미 본토로 복귀하지 않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폭격기기동군(BTF) 임무를 위해 괌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B-1B, F-22, F-35B의 한반도 동시 출격은 2017년 12월 초 '비질런트 스톰' 훈련 이후 5년여 만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새벽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거론하며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지역에 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미는 경우 우리는 그 성격에 따라 어김없이 해당한 견제 활동을 더욱 명백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미는 연합훈련은 도발이 아니며 긴장의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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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35A, 미국 F-22·F-35B 미 전략자산 3종,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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