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 中 "18일부터 단기·도착 비자 재개…경유지 무비자 체류 복구" 항공편 증편·中 한국행 단체여행 허용 여부, 왕래 활성화에 관건
PYH2023021415550001300_P2.jpg
연합뉴스

 

한국에 이어 중국도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이민관리국은 한국이 중국 국민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것을 고려해 18일부터 한국 국민에 대해 '도착 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중국 내 경유지에서 72시간 또는 144시간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복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간 비자 발급은 지난달 2일 한국의 대중국 제한 조치 시행 이후 40여 일 만에 정상화되었다.


그러나 비자 발급은 정상화됐지만 한중 간 예정했던 항공편 증편이 동결된 상황이며, 중국은 자국민 단체여행이 가능한 국가군(현재 20개국)에 한국을 포함하지 않아 양국 간 왕래가 본격화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中도 "비자제한 해제"…40여일만에 쌍방 정상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