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7(수)
 
PYH2025050106170001300_P4.jpg
박찬대-권성동, 추경안 합의문 서명.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일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이는 정부가 당초 국회에 제출한 12조2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 늘어난 것이다.


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에 합의했다.

 


 

사본 -GYH2025050100020004400.jpg

 정부안 대비 증액된 항목별로 보면 이번 추경안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은 앞서 민주당 단독으로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신규 반영한 1조원에서 6천억원 줄인 4천억원으로 합의됐다.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됐던 법무부 소관 검찰 특정활동경비와 감사원 특수활동비가 복원됐다. 검찰 특경비는 마약·딥페이크 성범죄 등 수사비 500억원이, 감사원 활동비는 45억원이 각각 복원됐다.


물가 안정을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이 약 1천700억원 늘었고, 대학 국가장학금 예산도 1천157억원 증액됐다. 여름철 수해 대비 예산도 300억원 증액됐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은 약 8천억원 증액됐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국힘·민주, 13.8조원 추경안 합의…정부안서 1.6조원 증액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