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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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 사진=연합뉴스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이승만·트루먼 한미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졌다.

경북도와 칠곡군, 동상건립추진모임은 27일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갑제 동상건립추진모임 대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재욱 칠곡군수, 국가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상 제막식을 했다.

두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해 2017년 만들었다. 각각 높이 4.2m 규모다.

하지만 서울 전쟁기념관 등에서 설치를 거부하면서 세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

 

지난 5일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국의 동상이 세워졌다.


한편 제막식 현장에서는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 회원 30명이 이승만 기념사업 중단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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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승만 동상 건립 규탄하는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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