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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수호의날 기념식…尹, 55명 용사 일일이 호명 '롤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에서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서해수호 55명 용사를 일일이 호명하는 '롤콜(Roll Call·이름 부르기)’을 하면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 자신들의 꿈이었던 영원한 바다 사나이 55분 영웅의 이름을 불러보겠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제2연평해전 용사 고(故) 윤영하 소령을 시작으로 용사들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했다. 이 과정에서 26초간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유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서해수호 용사'들이 안치된 국립대전현충원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 유가족들은 윤 대통령 도착에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만나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은 있는데, 북한에는 왜 사과를 요구하지 못하냐"며 "우리 아들들의 희생을 퇴색시키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큰소리 한번 내지 못했는데, 이제야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서해 유가족들은 이번 행사로 "응어리가 풀렸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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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5
  • 주택보유자 8%가 종부세 낸다...사상 첫 100만 명 돌파할 듯
    주택보유자 8%가 종부세 낸다...사상 첫 100만 명 돌파할 듯 [오늘일보=김준연 기자]올해 초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종부세 과세인원도 늘어났는데 결국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이 사상 첫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8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이 약 120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주택 보유자(2020년 기준 1천470만명)의 8%에 이르는 규모다. 당초 재산 상위 1%에 한정된 세금으로 설계된 종부세 과세 인원이 전체의 10%에 가까운 수준까지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법정 하한인 60%까지 인하하고,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3억원 특별공제 도입 등 여러 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특별공제 도입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무산되었고, 다만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로 낮아지면서 주택분 종부세액은 작년과 유사한 4조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재부는 "이달 21일을 전후해 올해 종부세 고지세액과 과세인원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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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실시간 정치경제 기사

  • 주택보유자 8%가 종부세 낸다...사상 첫 100만 명 돌파할 듯
    주택보유자 8%가 종부세 낸다...사상 첫 100만 명 돌파할 듯 [오늘일보=김준연 기자]올해 초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종부세 과세인원도 늘어났는데 결국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이 사상 첫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8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이 약 120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주택 보유자(2020년 기준 1천470만명)의 8%에 이르는 규모다. 당초 재산 상위 1%에 한정된 세금으로 설계된 종부세 과세 인원이 전체의 10%에 가까운 수준까지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법정 하한인 60%까지 인하하고,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3억원 특별공제 도입 등 여러 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특별공제 도입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무산되었고, 다만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로 낮아지면서 주택분 종부세액은 작년과 유사한 4조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재부는 "이달 21일을 전후해 올해 종부세 고지세액과 과세인원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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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삼성 이재용 회장 승진
    〔오늘일보=김준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다. 삼성전자 회장이지만 사실상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총수 자리를 공식 승계 받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하고 있어 책임 경영 강화와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에 삼성그룹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별다른 메시지나 취임식 없이 조용히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내게시판에 "오늘의 삼성을 넘어 진정한 초일류 기업,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을 꼭 같이 만들자"며 "제가 그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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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한중 비즈니스 전문 쇼핑몰이 열렸다
    한중 비즈니스 전문쇼핑몰 오픈! - 한중간의 상품 및 비즈니스의 무역을 위한 한중비즈니스몰 열렸다 - ※한중로드의 회원 가입은 한중비즈니스의 출발입니다. 注册<<韩中ROAD>>会员加入,共创韩中商务事业。 한중전문포털인 한중로드에서 한중간의 상품수출, 한중무역 및 한중간의 비즈니스 진출 및 교류를 위한 한중관련 비즈니스를 한 곳에 모은 쇼핑몰을 오픈했다.2013년 8월 한중로드에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비즈니스 지원시스템과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중비즈니스만을 교류하는 한중비즈니스몰을 구축하였다. 즉 한중간의 우수상품을 쇼핑몰에 등록하여 국내영업판매는 물론 한중간의 무역수출입, 더 나아가 이베이를 통한 글로벌(미국 등)판매까지 ONE-STOP 영업판매망을 구축하였다. 특히 중국지방정부의 한중교류를 위해 한국대표처 역할대행, 투자설명회 등 한국에서의 행사대행 등 정부와의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한중비즈니스센터(www.kcroad.co.kr)』는 지난 10여년간 한중간 정보 공유 및 교류확대의 길을 개척해 가는 기업이다. 특히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언론활동(일간지․월간지) / 정보 공유 및 제공 / 한중행사(투자설명회) / 쇼핑몰․무역수출입 / 한중진출컨설팅 / 지방정부간 교류지원 / 금융 등의 사업영역을 가진 한국 최고의 중국 전문포털로서 한중간의 교류에 있어 선도적인 기업이다. 이번 한중비즈니스몰의 오픈으로 인해 21세기 한중간의 발전적 비즈니스를 위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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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1
  • 중국 해외직구시장 진출 온라인 설명회 개최, 주중한국대사관
    중국해외직구 온라인설명회 개최 9월 29일, 주중한국대사관 산동성 위해에서 중국 해외직구시장진출 온라인설명회가 열린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최근 우리 중소기업의 관심이 많은 중국해외직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직구시장 온라인설명회를 9월 29일 14시부터 17시까지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 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알리바바 챠이냐오 부장, 이민기 티몰글로벌매니저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국해외직구시장 진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정부지원시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일반 오프라인 한중교류보다 온라인 교류가 늘어나고, 특히 쿠팡, 네이버샵 등에 중국직구 상품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여 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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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중국 바이주의 8가지 종류
    바이주(白酒) 또는 고량주는 증류주이다. 배갈이라는 명칭은 백주의 또 다른 호칭인 󰡐백간(白干)에서 유래됐다. 원래 이는 허베이성 헝쉐이현의 양조장에서 만들진 한 특정한 배갈이 호칭이었다. 백간의 중국식 발음이 󰡐빠이간󰡑이지만 말을 부드럽게 하는 󰡐알󰡑음이 첨가되면 󰡐빠이갈󰡑로 발음된다. 술의 재료를 나타내는 고량주(高粱酒, 고량=수수)라는 호칭도 통용되고 있지만 대중적인 것은 못된다 바이주의 종류구분 당화발효제에 따른 구분 우리나라에서는 누룩을 표기할 때 󰡐국(麴)󰡑자를 쓰지만 중국에서는 󰡐곡(曲)󰡑자를 쓴다. 1)대곡주 - 밀, 보리, 완두 등을 원료로 해서 만든 누룩을 당화발효제로 쓴 술을 말한다. 발효기간이 길고 저장기간도 길다. 노동량이 많지만 전분에서 추출되는 술의 양은 적다. 따라서 술의 향미는 좋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쌀 수 밖에 없다. 마오타이주, 우량예, 검남춘, 전흥대곡주 등 일반 국가 명주들은 모두 대곡주다. 2)소곡주 - 쌀, 밀기울 등의 원료에 곰팡이균을 접종하여 만든 누룩을 당화발효제로 하는 술이다. 발효기간은 비교적 짧으며 대곡주에 비해 원료 곡식이 적게든다. 전분에서 추출되는 술의 양이 비교적 많고 양조설비 또한 간단하다. 기계화 생산도 쉽다. 술 맛이 상쾌하고 부드럽다는 점도 있다. 소곡주의 생산량은 전체 중국 배갈의 6분의 1에 해당한다. 3)소곡주 - 밀기울을 원료로 해서 필요한 균을 접종하여 누룩을 만들며 여기에 효모균을 보완한다. 이는 신 중국 수립 후 산동의 연태 지방에서 해 온 조작법을 발전시킨 것이다. 발효기간이 비교적 짧고 술의 추출량이 많아지며 생산원가가 싸게 먹힌다. 따라서 중국의 많은 술 회사들이 이 방법을 쓰고 있으며 바이주 시장에는 사실 이 방법으로 만든 술이 가장 많다. 서민 대중의 바이주소비르 위해서다. 4)기타 당화제법 - 누룩 대신에 당화 효소를 당화제로 사용해 만든 술이다. 술 만드는 과정에서는 활성 효모를 넣어 발효를 촉진한다. 이 방법은 술의 추출량을 높이기 쉬우면서도 기술은 간단하다. 여러 가지 향을 내기도 쉽다. 가장 저가의 바이주들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향香의 스타일에 따른 구분 1)장향형(醬香型) - 마오타이주가 대표다. 고유의 장향과 발효지에서 베어든 토향의 향 그리고 단맛이 도는 알코올 향 등이 하나로 합해진 특수한 향미를 가진다. 이 계통의 술은 색깔이 맑고 투명하며 부유물도 침전물도 없다. 장향이 돌출하지만 그것은 섬세하고 부드럽다.술맛은 두텁고 풍부하며 입 안에 남는 향과 맛이 오래간다. 무엇보다 부드럽고 윤택함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장향형 바이주에 쓰이는 누룩은 초고온에서 띄운 것이다. 발효 기술 또한 매우 복잡하다. 마오타이 외에 낭주와 무릉주 등이 장향형에 속한다. 2)농향형(濃香型) - 여러 가지 원료가 있지만 수수가 주종을 이룬다. 전통의 혼증혼소속 발효기법을 채용한다. 발효를 시킬때는 연륜이 오래된 발효지를 이용하지만 더러 인공의 구덩이를 쓰기도 한다. 농향형 바이주의 향미 성분은 에틸류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색이 없거나 아주 옅은 황색을 띤다. 침전물이나 부유물은 없다. 짙고 조밀한 맛을 다 갖춘 이 술은 순하면서도 깨끗한 초산에틸이 주된 향이 된다. 명주 중에는 이러한 농향형이 가장 많은데 사천성, 강소성에서 생산되는 명주의 대부분이 이 향형이다. 우량예, 검남춘, 고정공주, 쌍구대곡주, 양하대곡주 등이 있다. 3)청향형(淸香型) - 산서성 행화촌의 분주가 대표. 청증청사의 양조기법을 사용하며 땅속 항아리에서 발효과정을 거친다. 무색투명하며 복합적인 향을 갖추고 있다. 입에 넣으면 미세한 단맛이 돌며 향과 맛이 오래 끈다. 입 안에서 느끼는 자극감은 농향형에 비해 조금 더 강한 편이다. 미미하나마 쓴맛이 느껴지는 것이 이 향형의 특징이다. 4)미향형(米香型) - 쌀을 원료로 한다. 소곡(쌀누룩)을 당화발효제로 쓰는데 균이 배양되면 당화과정을 먼저 거치고 그 후 고체형태로 발효과정에 들어간다. 발효과정이 짧으며 제조방법은비교적 간단하다. 향과 맛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향도 약한 편이다. 술 빛깔은 맑고 투명하다. 입에 넣으면 깔끔한 단맛이 느껴지지만 술을 머금고 있을 때는 약간의 쓴맛도 있다. 향미는 오래가지 않는다. 계림 삼화주와 장락소주 등 5)봉향형(鳳香型) - 서봉주와 같은 향과 풍격을 가진 술을 가리킨다. 이는 청향형과 농향형의 중간이다. 짙은 향기가 돌출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6)겸향형(兼香型) - 장향, 농향, 청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술이다. 향이 그윽하면서도 풍부한 점이다. 술을 마신 뒤에는 상쾌하고도 깨끗한 맛이 길게 남는다. 귀주성의 동주(董酒)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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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중국 술문화 다른 10가지
    중국 술문화 다른 10가지 1) 시원한 맥주가 없다 한국 술집에 가면 소주와 맥주가 냉장고에 들어가 있다. 술은 보통 냉장고에서 꺼내준다. 즉한국은 술을 시원하거나 차갑게 마신다. 하지만 중국에서 시원한 맥주를 달라고 하면 냉장고 밖 구석에 있는 박스에서 꺼내준다. 즉 상온에 있는 맥주를 준다. 한 여름에 맥주를 시켰는데 미지근한 상온의 맥주를 갖다둘때의 난감함이란 . . . 그러나 이젠 습관이 되어서 별로 별 거부반응이 없다. 중국은 물도 마찬가지지만 차게 해서 마시는 문화가 없다. 따라서 중국 술집에 가면 술을 그냥 상온에 두고서 보관한다. 2) 폭탄주가 없다 한국에서는 다양하게 술 종류별로 섞어먹는 문화가 있다. 소주와 맥주를 섞는 폭탄주는 큰 인기이다. 원나라시대 무명은 󰡐식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점󰡑에서 󰡒여러 종류의 술을 혼합하여 마시면 몸에 해롭다󰡓라고 했다한다. 즉 술에는 알코올 이외 다른 종류의 물질이 있는데 어떤 물질은 혼합하면 신체에 해로운 물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또한 중국은 술도수가 52도 53도이며 낮은 도수가 34도 정도이다. 다른 술과 섞기에는 도수가 너무 높아서 그런 것 같다. 시험적으로 적은 량으로 맥주와 섞어보겠다. 3) 고개를 돌려 마시지 않는다 한국은 윗사람과 마실 때 고개를 돌려 마시는 것이 예의이지만, 중국에서는 윗사람일지라도 서로 눈을 마주친 다음 바로 보고 마신다. 눈을 피하면 자신을 불편하다고 여긴다고 불쾌해 합니다. 4) 2차 / 3차 문화가 없다 최근에는 술을 오래 마시는 문화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한국은 밤문화가 매우 발달되어 있다. 초저녁만 되면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는 서양인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놀라는 것이 밤문화이다. 보통 1차를 식사와 소주를 하고 2차는 노래방에서 맥주 3차는 맥주집, 4차는 다시 해장국집에서 해장술을 마신다. 한국인의 주당들은 보통 3~4차까지 옮기면서 마신다. 이에비해 중국은 보통 술과 밥을 한자리에서 긴시간을 두고 오래 즐김으로써 동시에 해결하는 경향이 있다. 5) 술 따라주는 문화가 없다 한국 사람들이야 ...주는게 술이고 정이지만 중국에서는 건배를 위해 술을 따라주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각자의 술병을 갖고 각자가 부어 마신다. 즉 술을 개봉 후 작은 호리병 같은 곳에 중국술을 나누어부어서 각자 1병씩 놓고 마신다. 그러나 간혹 술이 남은 잔에 첨잔을 해 주는 경우가 왕왕 있다. 6) 접대는 바이주를 선호한다 한국에서는 접대를 할 때 손님에게 어떤 술을 할거냐고 물어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손님 취향을 따를려고 한다. 물론 비즈니스상 중요한 손님의 경우 바로 양주를 마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접대 자리는 웬만하면 맥주보다 바이주로 대접한다.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국인이라 전통술이며 고가인 바이주로 대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은 맥주이고, 다음은 홍주라고 하는 포도주(와인)이며, 특별하거나 기념일 또한 비즈니스상은 바이주를 선호한다. 7) 잔 돌리지 않는다 한국에도 요즘에는 잔 돌리는 문화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가끔은 마시던 술잔을 돌리는 것을 대단한 정나눔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중국은 금기시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절대 잔 돌리기는 없다. 최근 C19 사태로 인한 보건위생을 생각하면 위험한 일이긴 하다. 8) 술 주정 술을 많이 자주 마시는 중국인들은 그만큼 술주정에 대해서도 엄격하다. 술에 취해서 벌개지는 것은 흉으로 여기지 않으나 술주정을 부리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중국인들은 술에 취해 실수하는 것을 몹시 싫어하기 때문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보기 어렵다. 한국인들은 소주 등 낮은 도수에 단련이 되어있는데 중국의 독한 술을 또한 과한 건배제의를 무심코 받아주다보면 실수할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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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잔을 들지않고 왜 탁자만 두드리지?
    잔을 들지않고 왜 탁자만 두드리지? 중국인과 술을 마시다보면 술을 따라주는데 술잔은 들지않고 탁자만 두드리는 황당한 경우를 본다. 우리는 상대방이 술을 따를 때 잔을 들지 않으면 큰 실례로 여긴다. 특히 상대방이 윗사람일때는 두손으로 술잔을 들어야 한다. 이러한 다른 술문화로 인해 한국인이 많이 취하는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먼저 중국인들은 상대방이 술을 따라줄 때 술잔을 들지않고 검지와 중지를 붙인다음 살짝 구부려 자기앞 술상탁자위를 가볍게 2번 정도 두드림으로써 감사의 예를 표한다. 즉 술잔을 들지 않는다. 또한 술잔을 들 타이밍을 놓친 경우에도 급히 탁자를 두드린다. 이는 커우즈리( )라고 커우( )는 두드리다이고, 즈( )는 손가락 그리고 리( )는 예절이라는 뜻이다. 즉 술을 잔에 받을 때 두드리는 손가락 예절이다. 그 유래는 청나라 6대황제 건륭제가 미복잠행으로 민생시찰을 나갔을 때 일반 찻집에서 황제가 차를 따를 때 현명한 시종이 검지와 중지를 구부리고 황제를 향해 가볍게 탁자를 두드린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양 무릎을 구부린 표시와 예를 차린다는 뜻을 손가락으로 표시함으로써 일반백성들에게 신분을 알리지 않고도 감사함을 나타내었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술을 받을 때 감사함의 표시로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술문화의 차이때문에 한국인들은 건배잔이 많아져서 술에 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즉 중국인이 한국인에게 술을 따를 때 한국인이 탁자를 두드리지 않고 술을 받기위해 술잔을 들고 받으면 중국인과 건배하자는 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인이 술잔을 받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기까지 했다면 중국인은 100% 자기 술잔을 들고 다시 올 것이다. 일어나기까지 했다면 건배를 거절하기는 사실상 어려우나, 술잔만 들었을 경우 따른다음에 잽싸게 탁자 위에 술잔을 놓으면 될 것이다. 중국인이 한국인에게 술을 따라준다면 자연스럽게 식탁을 가볍게 두드려 예를 표하면 좋겠지만 아무리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고 하지만 한국예절인 술잔을 들고 가벼운 눈인사나 목례를 해도 별 문제는 없다. 요즘은 중국인도 한국 술문화를 많이 알고 있어 특별히 신경쓸일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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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중국 화장품시장 아직 포기할 때 아니다
    중국 화장품시장 아직 포기할 때 아니다 위생허가는 필수, 제품별 300만원 이상 비용 중국에서 한국화장품은 아직까지 매력적이며 큰 시장이다. 한국화장품의 경우 한때 중국에서 큰 호황을 가져왔고 인기가 꽤 높았으나, 최근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유명화장품의 경우만 살아남았다. 사드갈등 이후 한중관계가 소원해졌지만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그 영향으로 인한 한국기업들의 중국진출 억제효과이다. 중국인들에게 한국화장품 인기는 크게 시들지 않았지만 중소 화장품업체들의 소극적인 중국진출로 인해 시장이 많이 사라진듯하다. 그러나 아직 중국시장은 도전해야 하는 매력적인 시장이기에 중소화장품업체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하다. 중국 화장품수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위생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화장품업체의 경우 가장 큰 애로사항인 위생허가는 평균 6개월 이상 걸리는데, 특수화장품의 경우는 2년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다. 허가대리를 맡기는 경우 비용이 발생하는데 1개의 제품마다 300~500만원 정도 소요된다. 화장품의 특성상 종류도 많고 동일제품이더라도 색조가 다양하면 개별로 모두 위생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중소제조업체의 입장에서 만만치 않은 비용이 예상된다. 한국에는 꽤 많은 화장품판매상이 있으나 많은 업체가 실상 제조대리상을 통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위생허가를 따른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중국진출에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 중국의 위생허가는 1)중국화장품위생허가등록(비준)절차:중국에 처음 수입되는 화장품은 중국정부산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화장품의 수입적합성에 대해서 심사를 받아야 하고 이 과정을 통과하여야만 중국으로의 수입이 가능한데, 이 절차를 화장품위생허가등록(비준)절차라고 한다. 2)특수용도화장품:중국정부는 화장품 중 위생관리가 보다 엄격하게 요구되는 발모제류 등 9개 분류를 <화장품위생감독조례> 제10조에 명시하여 보다 엄격한 심사를 요구하고 있다. 3)비특수용도화장품:<화장품위생감독조례> 제10조에 명시되지 않은 화장품분류를 통칭하여 비특수용도화장품 혹은 일반화장품이 라고 합니다. 4)위생허가를 받지않은 수입화장품은 중국시장에서 판매가 금지되며, 통관시 위생허가증을 제출하지 못하면 제품이 압류되거나 반송 조치됩니다.<김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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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한중로드클럽에 초대합니다
    한중로드클럽에 초대합니다. 1992년 한중수교 이후 폭발적인 양적교류에 비해 이젠 질적교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 중국전문가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클럽에 모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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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한-광동성 포럼 개최, 중국 지방정부와 경제협력 강화
    한-광동성 포럼 개최, 중국 지방정부와 경제협력 강화 - SK가스 • 中구풍에너지 연 3억불 규모 LPG 공급 MOU 체결 등 - □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9.20(화)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광동성 정부와 공동으로『제 2회 한-광동성 경제무역발전 포럼』을 개최 ㅇ 동 포럼은 ‘09년 11월 왕양(汪洋) 광동성 당서기 방한시 이명박 대통령께서 직접 제안하여 창설, ’10년 5월 광동성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 바 있음 ㅇ 이번 포럼에는 어우광위안(歐廣源) 광동성 인민대표회의 주임* 등광동성 인민정부 대표단과, 100여개의 중국기업 CEO 등을 포함하여 한-중 경제인 약 250여명이 참석 * 인대주임(어우광위안)은 왕양 당서기에 이어 서열 2위, 광동성장은 3위 ㅇ 경제성장의 신동력산업인 “첨단산업 및 에너지분야 한-중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함 □ 광동성은 중국에서 가장 빠른 개혁과 개방으로 중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으로, 중국 31개 성․시중 22년째 GDP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ㅇ 우리나라와의 교역액도 중국 성․시 가운에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우리기업의 지속적인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음 □ 이번 포럼을 통해, SK가스(주), 한국전력기술(주) 등 국내기업과 광동성기업간 협력 MOU 2건이 체결되었으며, “비즈니스 상담회”와 “투자유치 IR”도 성황리에 개최됨 * SK가스(주)는 중국구풍에너지(유)(九丰能原)와 연간 약 3억불 규모의 LPG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한국전력기술(주)는 중국 진승환보기계(유)(振升环保机械)와 발전소 탈질설비 기술․시장개척 공동협력 MOU를 체결 □ 최 장관은 이날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간 전략적 파트너쉽을 토대로 당면과제에 대한 긴밀한 정책적 공조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ㅇ 광동성이 중점 육성하고 있는 IT, 신소재, 첨단설비제조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과 스마트그리드, ESCO 사업 등 녹색산업분야에 대한 협력을 제안 ㅇ 이와 함께 중국기업인들의 적극적인 對韓투자와 중국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중국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등도 당부함 □ 지식경제부는 우리기업의 보다 활발한 중국진출을 위해서는 중국각 지방별 산업특성에 맞는 특화된 진출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ㅇ 향후 지역개발사업 등 실질적인 프로젝트 협상 당사자인 지방정부와의 경제협력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참고> 1. 제2회 한-광동성 경제무역발전 포럼 계획 2. 한-광동성 교역 및 투자 현황 <참고 1> 제2회 한-광동성 포럼 개최 계획 1. 포럼 개요 ㅇ ‘09.11월, 광동성 왕양(汪洋) 당서기 방한시 이명박 대통령께서 ’한-광동성 경제협력포럼‘의 창설을 직접 제안 - 중국 지방정부와의 최초 장관급 경제협력 채널 ㅇ ‘10.5월 광동에서 최경환 전장관, 광동성장 참석하에 제1회 포럼 개최 2. 제2회 포럼 개최계획 ㅇ 일시․장소 : ‘11.9.20(화), 서울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 ㅇ 주제 : 경제성장의 신동력, 첨단산업 및 에너지분야 협력 강화 ㅇ 참석 : 장관님, 광동성 인대주임 등 약 250여명 * 광동성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성장급)은 왕양당서기에 이어 서열 2위 ㅇ 주최 : (한)지식경제부, (중)광동성인민정부 - 주관 : 한국무역협회, 광동성 대외경제무역합작청, 주광저우총영사관, 광동성 외사판공실, KOTRA - 후원 : 한국수입업협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광동성위원회 3. 주요일정 날짜 시간 주요일정 계획(안) 9. 20 (화) 09 : 20 ~ 09 : 30 VIP 환담 09 : 30 ~ 11 : 10 한-광동성 포럼 11 : 20 ~ 11 : 40 MOU 체결 11 : 50 ~ 13 : 30 오찬 14 : 00 ~ 18 : 00 기업인상담회󰋯투자유치 IR <참고 2> 한-광동성 교역 및 투자 현황 □‘10년 기준 광동성은 강소성에 이어 한국의 2번째 교역상대지역 ㅇ ‘10년한국-광동성간 교역액은전년대비 33.4% 증가 40,903백만불로 한중 교역액(207,171백만불)의 19.7% 차지 * ‘10년 한-강소성간 교역액은 53,861백만불로 한중교역액의 25.9% 차지 ㅇ ‘10년 한국의 對광동성 수출액은 38.3% 증가한 30,995백만불, 수입액은 20.3% 증가한 9,934백만불을 기록 < 한국의 對광동성 교역현황 > (단위 : 백만불) 구 분 ‘04 ‘05 ‘06 ‘07 ‘08 ‘09 ‘10 수출입총액 18,185 20,502 25,152 28,529 32,084 30,653 40,903 對광동성 수출 14,074 16,038 20,384 22,559 22,995 22,395 30,969 對광동성 수입 4,111 4,464 4,768 5,970 9,089 8,258 9,934 * 자료 : 주중대한민국대사관(중국해관총서 통계기준으로 작성됨) □ 한국의 對광동성 투자는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짐 ㅇ ‘10년 누계 기준 우리기업의 對광동성 투자는 1,849건, 20억불로각각 중국 전체 대중 투자(44천건, 456억불불, 신고기준)의 4.2%, 4.5% 비중 차지 ㅇ 투자업종 : 제조업(1,495건, 1,738백만불)이對광동성 투자의 85%를 차지, 그 다음으로는 도소매업(128건, 133백만불), 숙박 및 음식점업(33건, 11백만불),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23건, 5백만불)이 차지 < 한국의 對광동성 투자현황(신고기준) > (금액 : 백만불 / 건수 : 수) 구 분 ‘04 ‘05 ‘06 ‘07 ‘08 ‘09 ‘10 누계 투자 건수 189 188 164 164 153 145 144 1,849 금액 180 101 131 250 302 103 282 2,037 *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10년까지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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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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